작성자: 100y
- 최근 몇 달 동안 RWA 섹터의 성장이 다소 정체되어있으나, 토큰화 주식의 경우 혼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토큰화 주식 섹터의 주요 성장 경로는 1) Ondo, xStocks, Robinhood 등을 위시한 Linked Security 방식의 토큰화 주식, 2) Securitize, Figure, Superstate 등을 위시한 Issuer-Sponsored Tokenized Security 방식의 토큰화 주식,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토큰화는 아니지만 3) 무기한 선물 거래소의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 토큰화 주식 섹터는 전체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유동성 파편화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다. 같은 주식이라 할지라도 1) 토큰화 구조에 따른 수직적 유동성 파편화와 2) 같은 구조 내에서 토큰화 주체에 따른 수평적 유동성 파편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때, 접근성의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이를 살펴보면, 사실 이는 유동성이 파편화되는 것이 아니라, 토큰화 주식이 기존에 미국 주식의 유동성에 접근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유입시켰고, 부산물로 유동성의 파편화를 낳은 결과로 볼 수도 있다.
- 어찌되었든 토큰화 주식의 유동성 파편화는 실존하는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1) 스테이블코인과 같이 오케스트레이션 혹은 클리어링 플랫폼의 등장 혹은 2) 규모의 경제에 따른 독과점 형태로의 산업 재편 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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