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에렌
- 스테이블코인은 USDC와 USDT로 대표되는 지급결제용 중심의 1세대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이자 분배를 도입한 2세대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까지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3세대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은 디파이와의 상호결합성으로 설명된다. 단순한 이자 제공을 넘어, 이를 담보로 새로운 디파이 상품과 조합하는 머니레고(Money Lego)로 확장해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기존의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이자와 관련된 발행사에게만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통합사가 이자를 활용하려면 별도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거나, 발행사에 수동으로 청구하거나, 주소 화이트리스트 등록 등을 수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발행사는 자유롭게 이자 흐름을 설계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상호결합의 규모와 범위가 제한된다.
- USDN은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Composable Yield)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며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통합 체인이나 프로토콜이 분배되는 이자의 목적지를 자체 컨트랙트나 주소로 직접 연결해 자율적으로 이자 분배 방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 크립토 역사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전략은 네트워크 효과를 촉진하며, 기본 인프라 위에 응용 사례가 빠르게 등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왔다. USDN은 이 플레이북을 이어, 이자 계층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영역을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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