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딱히 재밌는 것도 없고, 잘될 거 같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
플젝들도 이젠 성의없이 이전에 잘된 플젝 리브랜딩해서 AI로 붙여쓰는 수준으로 준비하곤 '우리 이거 할거임!!!'
'포인트제도 도입했으니까 빨리 돈 쓰면서 하이프 높여줘!!!'
'부족하다 싶으면 야핑 보상 주께!!!'
하면서 프로덕트라고 불리기도 아까운 쓰레기들만 단기간 빌덥 후 TGE 엑싯함
지금은 전통금융과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네오뱅크나 럭키토토 예측마켓, 스테이블로 시장이 형성되어 가는데
중요한 건 다 재미가 없고 도파민도 안돋음, 하면서 재밌지도 않고 나중에 전혀 쓸 거 같지도 않음
그나마 예전 메타버스 포지션은 로보틱스인데, 이것도 로봇팔 와따가따 하는거에 에드작 하는 내가 현타옴
뭐 잘되면 ctrl c + ctrl v 로 복사해서 던지는 기계가 되어버림
허니버터칩 허니통통마냥 뭐 하나 잘되면 홈페이지 하나 딸깍 복사해서 내놓고 "우리도 이거함!!!!" 슬로건 붙여놓고 출항하니
분산만 심해지고 참여 유저 피로도는 그 이상임.
결국 지금 돌아가는 건 수익성 보장된 곳으로 쏠림 현상뿐임
펍덱에 치중되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1. 위험 대비 보상 구조가 단조로워짐
2. 시장 전체의 창의성 죽음
3. 유입이 줄어들면서 생태계 전체에서 새로운 실험 자체가 사라짐
물론 가격의 하방도 있지만 요즘 크립토는 내러티브 자체가 고갈되어 가는 거 같음.
크립토를 좋아했던 이유가 수많은 참여자들이 모여서 느려도, 자정작용이 일어나며 방향성을 찾아나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요즘은 그냥 전국 문제아들 모아놓은 대안학교 보는 거 같음, 자정작용은 개뿔 '그냥 쉬발 남들 다 빨아먹고 튀니까 나까지만 퍼먹고 튀면 돼~ '
재밌는 거 갖고오라고!!!!!!!!!!!!!!!!!!!!!!!!!!!!!!!!!!!!!!!!!!!!!!!!!!!!!!!!!!!!!!
반박 시 니가 맞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