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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m · @cybertruck666

8년간 크립토에서 배운 것들

게시
2026.01.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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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는 거의 10년 가까이 크립토에 있었다. 그동안 내가 뭘 잘했고 뭘 잘못했는지 돌아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지금 당장 0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과거의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1) 잘못된 판에서 잘하는 것보다, 맞는 판에서 중간은 가는 게 낫다

내가 1년 내내 성과가 부진했던 뒤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지는 판에서 억지로 게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추세에 맞서는 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 불가능하진 않다. 정말 트레이딩을 잘하면 돈을 벌 수도 있다. 그런데… 왜 굳이?
세상엔 더 좋은 판이 많다. 지는 판에서 하는 건 마치 무게추 달고 복싱하는 것과 같다. 더 크게 잃고, 덜 벌고, 실수할 여지가 줄어든다.

2) 수요는 이유가 뭐든 그냥 ‘수요’다

내가 크게 놓친 실수 중 하나는, 예전에 내가 너무 “ETH 신봉자”였던 탓에 BNB와 솔라나의 초반 랠리를 놓친 것이다. 중앙화 같은 흔한 논리로 다른 L1들을 무시했다.
하지만 시장은 네 생각을 신경 쓰지 않는다. 밈이든, 이상한 실험이든 상관없다. 사람들은 사고 싶은 걸 산다.

3) 먹히는 걸, 안 먹힐 때까지 계속해라

사람들이 수익을 까먹는 이유는 보통 둘 중 하나다.
(1) 원래 잘 되던 걸 스스로 틀어서 망치거나, (2) 전략이 더 이상 안 먹히는 걸 너무 늦게 깨닫거나.

(1) 잘 되고 있다면, 괜히 복잡하게 만들지 마라. 모멘텀에 강하면 그걸 더 갈고닦아라. “마법의 꼼수”를 찾았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시장이 네 스타일에 맞는다는 뜻이다.

(2) 전략이 안 먹히기 시작할 때는 미묘한 신호가 있다. 보통은 연속 손실인데, “아직 전체 수익은 플러스니까” 하면서 무시한다. 연승하면 과신해서 사이즈를 키우고, 시장 환경이 바뀌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진다.

승률이 떨어지고 손실이 늘고, 손익비(r/r)가 불리해졌다고 느껴지면 거래를 멈추거나 전략을 바꿔야 한다.

그냥 하나 하나 다 주옥같은 말들이라
원문 보세요

https://x.com/DeFiMinty/status/20123767893566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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