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분기 컨콜 때만 해도 "27년 이후까지 타이트"하다는 다소 두루뭉술한 표현에서
1. 시장이 걱정하는 28년을 명시적으로 언급했고
2. '계속 타이트하다' 정도가 아니라 '26년보다 더 타이트하다'라는 구체적 비교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
- 참고로 닉스 곽노정 CEO는 "2030년까지 타이트하다"고 표현하긴 했는데 그 정도가 지금보다 더할지 덜할 건지는 언급하지 않았음
- 지금까지 '27년이 26년보다 더 타이트하다'는건 3사 모두 말해왔지만 28년도 그렇다는 업계의 공식적 언급은 처음임(비공식적으로, 그리고 일부 증권사에서 2030년까지 공급부족율의 악화를 얘기한 케이스는 있음)
- 마이크론은 "28년까지 메모리 가격은 계속 오른다"라는, 컨센을 무너뜨리는 발언을 돌려서 말한 것과 다름없음
- SCA 요청 들어오는 모습들이나 조건들 종합하면 28년 업황 그림이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거고 컨콜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 생각을 말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는 것
- 시장이 정상적이라면(매크로 등 다른 여건을 배제하고), 메모리 주가는 급반등으로 반영해야 맞음
- 28년까지 5년 연속 가격이 상승하는, 명백한 장기 성장주의 그림이 가능할 수도 있어졌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