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환율 협상=
* 달러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기에 관세 협상에 환율이 포함될 것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 근거가 있습니다. 달러 약세가 시작된 것은 연초 이후입니다.
* 하지만 아시아 통화가치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시기는 미국 정부가 일본/대만/한국과 협상이 본격화한 4월 말부터였습니다.
* 마라라고 합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실제 대만, 일본, 한국 모두 미국 정부가 환율에 대한 구체적인 압박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대만 중앙은행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절상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은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동차 관세 철폐를 고집하고 있어,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가운데 일본 카토 재무상은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고, 펀더멘탈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미일간 숨겨진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 즉, 미국은 일본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0%로 인하하고, 일본은 엔화의 달러 대비 3~5% 절상을 용인한다는 것입니다.
* 합의 여부를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 엔화는 아시아 통화의 가늠자입니다. 아시아 통화와 향후 무역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 최근 미국 재정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그렇다고 Sell USA라고만 보는 것은 과도합니다. 감세를 연장하면 미국 경기와 기업이익에는 도움됩니다.
* 문제는 시점입니다. 관세 영향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디스의 등급 하향, 각국과의 무역협상 등이 겹쳤습니다.
* 그러나 금리인상 중인 일본과 금리를 인하 중인 한국/중국은 다릅니다. 우리 펀더멘탈에 의하지 않은 통화 강세는 궁극적으로는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