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인스타를 잘 안하는데 남들이랑 비교하는거 싫고, 남들 삶에 별로 관심없기 때문임
근데 최근에 비교를 굉장히 한다고 느꼈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았음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텔레그램이 인스타보다 더 강력한 SNS라는 결론을 내게 됨
어느 필드나 상위1%는 엄청난 돈을 벌기마련임
인스타였으면 내가 그사람들 팔로우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돈 얼마버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빠노임
근데 코인판 인플루언서들 흔히 말하는 KOL들, 대형 텔레그램들
여기에 몇 개는 들어가있어야 실시간 정보들도 받고 그렇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는데
의도치않게 그들이 갖고 있는 자산들, 그들의 투자 수익, 그들의 생활 라이프 등을 간접적으로 알게 됨
그리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렇게 되는듯. 그래서 본인은 본인 채널에 최대한 PnL 같은거 안올리려고 함 (과거에는 올렸었고 되게 부끄러운 행동이었다고 생각)
나도 예전에 하도 주작하거나 가짜들이 많아서 인증했었고, 일부 KOL분들은 그런거 때문에 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음
그리고 코인판에서 사실상 상위1% OG 격인 분들이면 당연히 그런 수익이나 자산보유를 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도 생각이 듬
그렇지만 내 의도와 다르게 이런 부분들에 노출되고 알게되는 것은 슬픈 일인 것 같음
솔직히 젊은 나이에 과거에 비해 자산은 더 많아졌지만 더 행복해졌나??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단호하게 NO임
물론 당장 생계가 급하거나 빛이 있는 분들께는 뭔 개같은 기만이냐 할 수 있겠지만
일정 이상의 자산부터는 꼭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듯
아무튼 최근에 계속 조급해지고 남들과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하고 이런 것들이 장에 집중하다보니 뒷순위가 되었었는데
지금 미니 하락장에 여유가 좀 생기게되고 오늘 하루종일 좀 고찰을 하다보니
투자에 있어 텔레그램은 필수인데 내 의도와 다르게 강력한 SNS 기능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최소화 할 수 있을지 고민임
KOL분들도 좀 더 자극적인 PnL, 자극적인 컨텐츠 등을 올려야 구독자가 늘어날텐데
앞으로 나는 이런곳들을 나오고 되게 퓨어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들만 최대한 남지 않을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