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병원 가서 독감 검사를 받았던 일인데, 독감 검사는 코로나 검사처럼 코에 면봉을 깊게 넣어서 하는 거잖아? 근데 나는 코가 너무 민감해서 그걸 못 하겠는 거임. 그래서 “저 그거 못 하니까 그냥 약만 주세요” 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럼 이거 휴지에 코 한번 세게 풀어서 콧물만 묻혀오세요, 아니면 코 입구에 면봉만 살짝 넣어서 콧물만 묻혀도 돼요” 이러시는 거임.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바로 검사 결과가 나와버림.
그걸 보고 진짜 어이가 없었던 게, 이렇게 쉽게 되는 걸… 그럼 여태까지 왜 검사할 때 코를 뇌까지 쑤시는 고통을 참아야 했던 건가 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