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이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내가 읽어낼 수 있는 부분을 뜯어보고, 헨젤과 그레텔처럼 의미 있는 단서 몇 개를 흘려주면 그걸 주워 살펴보는 정도다.
종목 하나 고르고 파헤치는 데 쏟은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그걸 전부 풀어 적어주는 것도 오히려 이상한 일이고.
어제오늘 웜홀 샹노므시키 무빙 때문에 새벽 내내 들여다봤다. 내가 잘못 본 건 아닐까, 어떻게 봐야 하나 이리저리 재며 고민이 많았다.
단기로 다른 종목을 본다면 뭘 봐야 할까 싶어, BAT가 잘 갈 것 같아 무슨 이슈가 있나 이것저것 뜯어보고 "이놈이다" 싶었는데 오전부터 웜홀이 갑자기 오르길래 일단 다시 올라탔더니, 정작 BAT가 잘 간다.
하아, 마음이 참 헛헛하다.
뭔가 조금 알아가는 것 같아도,
심법이 제일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