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락장의 장점은
하염없이 하락해서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는 친구들을
잘 찾아내면, 줍고 기다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윤쎈이 말한 것처럼 안개가 자욱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데,
"이 상황에 알트를 사야 해? 코인을 왜 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때,
바로 그런 상황에서 너무 싸고, 너무 수상해서
오히려 옥석을 가려볼 만한 친구들이 나온다.
물론 지루함은 감수해야 한다.
매일같이 온갖 코인들이 트렌드랍시고 뽐내는 걸
묵묵히 견뎌내야 하지만
그럼에도 야락장은 분명, 좋은 기회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