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직접 뛰어보면 알게 되는 건데,
내 페이스로 달려야 완주할 수 있습니다.
나를 제끼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긁혀서 같이 뛰면 금방 페이스를 잃고 지쳐버리거든요.
커뮤니티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지극히 적고,
생존편향 때문에 잘되는, 혹은 잘된 모습들만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인지라 조급함이 차오를 수밖에 없지만
그럴수록 내 페이스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월은 생각보다 장이 좋았고,
5월도 Sell in May가 나와야 할 시점인데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 합니다.
아직 알트들이 다 죽은 건 아니고, 여전히 갈 만한 친구들이 여럿 있으니
잘 기다려서 차곡차곡 우상향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주절주절 적은 건
제 바람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5월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