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는 온체인 데이터라는 거대한 투명성이 열려 있고,
그 안에서 고래의 지갑 동향이나 자금 흐름 속에 숨겨진 서사를 찾아내는 건
분명 다른 시장에 없는 독보적인 매력이라 생각.
하지만 '별의별 크립토'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걸 복기해 보면,
결국 두 가지 중 하나인 것 같다.
내가 전달하는 방식이 재미가 없었거나,
아니면 대중은 여전히 이런 데이터의 디테일에 큰 관심이 없거나. (전자겠지)
요즘은 제도권 증권사에서도 크립토를 다루지만,
다들 공시나 보도자료 같은 보편적인 소스에 기반해서 비슷한 목소리만 내는 것 같아서
한번 더 생각해봤지만 결론이 다를 것 같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