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례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개인 개발자의 생산성은 확실히 오른 것 같다.
그런데, 개발팀의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해서 그게 곧바로 회사 성과로 이어지진 않는다고 다들 느끼시는 것 같다.
개발팀의 생산성의 기여가 사업에 비례한다면 지금의 대량해고가 발생할 리가 없다.
비례한다면, 기존에 5이던 생산량이 20, 100으로 늘었으니 더 뽑아서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게 맞지 않겠나?
근데 오히려 인원을 줄여서 기존의 생산량을 더 적은 인원으로 하는 것을 회사들이 원하는 분위기이다.
개발팀의 생산성이 지금 영양과다 비타민이 아닌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계속해서 개발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만 힘을 쓸 것이 아니라,
일정 궤도 이상이라면 개발팀은 조직 전체의 병목 지점을 해쳐나가기 위해 뛰어다녀야 한다.
비타민이 이미 충분하다면, 그 돈으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생각해볼 포인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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