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연결 중…
전체 보기
나혼자매매-차트&온체인
Telegram · @easychartgo

리테일의 소음인가, 기관의 신호인가?

게시
2026.03.07 06:41
조회
561
포워드
8
이미지
3장

$USDC $USDT $CRCL

트랜잭션 횟수 자체는 여전히 테더(USDT)가 압도적이지만, 정작 돈이 움직이는 실질 볼륨(거래량) 측면에서는 써클(USDC)이 테더를 플립했다.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승자를 결정짓는 핵심이 될 것 같다.

1. 트랜잭션 횟수(TX Count)의 함정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트랜잭션 수수료(가스비)조차 거의 무료에 가깝게 경쟁하는 형국이다. 단순히 트랜잭션이 많다는 사실만으로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 리테일 유저들의 소액 송금이나 단타 거래가 만드는 '트잭 수'는 바이럴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발행사의 수익 모델인 '안정적인 예치 자금(국채 이자)'으로 이어지는 레버리지는 낮기 때문이다.

2. 기관 온보딩: 수익의 본질
결국 발행사의 진짜 수익은 리테일이 자유롭게 주고받는 횟수가 아니라, 기관들이 대규모로 발행(Minting)하고 소각(Redeeming)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리테일 유저들에게는 플랫폼을 개방해 생태계를 점유하게 두더라도, 핵심적인 '금융 정산'은 써클이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에이전트(리테일)들이 아무리 많이 써봐야 그들이 맡길 수 있는 자본의 총량에는 한계가 있지만, 기관의 온보딩은 차원이 다른 자본 흐름을 만든다.

3. 규제와 Bullish한 미래
지금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구체화되는 과도기다. 규제 당국이 가장 선호할 모델은 투명하고 정제된 거버넌스를 가진 써클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금융의 표준이 될수록, 리테일 점유율보다는 기관의 신뢰도와 규제 준수 능력을 가진 써클이 가장 불리시(Bullish)할 수밖에 없다. 나머지 신생 스테이블코인은 써클이 쌓아온 시간,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격차가 발생.

지금 시장은 리테일의 활성화라는 '소음' 뒤에서, 기관들이 써클로 차곡차곡 온보딩하고 있다는 퍼즐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이라 본다.

조회561포워드8텔레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