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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씨커의 일기장
Telegram · @honey_box_main

시장이 너무 무서워서 레버리지를 전부 풀어버렸어요.

게시
2025.09.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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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기존처럼 역시 Ethena 쪽 무한 레버리지를 돌려둔 상태였는데, 저번달에도 사실 무서워서 sUSDe PT 루핑을 상당히 크게 돌려놨는데 다 풀어버리고, sUSDe -> USDC 로 걍 스왑해서 0.1% 씩 손해를 보면서 튀었어요.

10배로 돌렸으니 1% 손해를 보고 튀었긴 하지만, 이자가 워낙 미쳤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근데 튀고나서도 워낙 예치할 곳이 없다보니 다시 sUSDe 루핑이 생각나더라구요.

sUSDe 루핑은 ENA 가격이 높을수록 좋은 루핑입니다. 이자를 안내면서 루핑을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근데 제가 sUSDe 를 풀고나서 계속 한도가 풀로 차있어서 다시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다시 들어가려고 했을 때는 시장이 워낙 또 좋고, 이자가 맛있을 때라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ENA 에어드랍말고 당장의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USDe + sUSDe 루핑 전략으로라도 캐고 있었는데

최근에 주목하던 고래가 진짜 레버리지에 레버리지에 레버리지를 돌려둔거를 보고, 또 다른 보던 지갑도 레버리지에 레버리지를 묶은 상품을 또 레버리지를 해둔거를 보고..

이게 레버리지 파밍을 해보면 일반 예치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왜 저렇게 하는지는 알겠는데..

레버리지를 하는 Capital 상품을 또 레버리지를 한거를 보고 좀 기시감이 들더라구요.

어디 한군데가 잘못되면 진짜 큰 파장이 있겠구나.. 어디서 터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을 아까부터 계속 하고 있었고, 탈출 전략을 미리 짜두고 있었어요.

근데 내 생각과 동일한 건지, 그 동안 sUSDe PT 루핑에 1M 도 자리가 나지 않아서 다시 못들어가고 있었는데, 한 고래가 빠져 나오더라구요.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저 풀이 얼마나 빨리 차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괜히 방금전 생각이 또 신경쓰여서 모든 계좌 5개로 나눈 지갑들 레버리지를 풀어버렸네요.

pUSDe, tUSDe, sUSDe 등 에테나와 관련된 루핑을 일단 중단했습니다.

이게 에테나가 시즌 5를 한다고는 하지만, 보상이 확 줄꺼는 당연한 거잖아요?

왜냐하면 이전에도 USDe + sUSDe 루핑이 나올 당시에만 해도 YT 상품들의 Ethena 포인트를 x5 로 다 고정하겠다고 말했다가 취소했었거든요.

자기들도 엄청나게 이자를 퍼주고 있다는걸 알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렇게 많은 레버리지 유동성이 한두명만 빠져나가도 sUSDe -> USDC 스왑 손해나 USDe -> USDC 스왑도 슬리피지가 만만치 않을꺼란 말이죠?

1m 만 sUSDe 를 USDC 로 돌리는데 0.1% 가 드는데, 이거만으로도 부담인데 더 큰 손해가 발생할꺼같고, 사실 메인 이벤트인 9월 24일 (에테나 시즌4 마감) 까지는 얼마 남지도 않았구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스테이블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하고 시장에서 살짝 쉬려고 합니다.

WLFI 로 유동성 흡수 및 일부 부가 편중되고 예전에 앵커 프로토콜처럼 높은 이자율을 가지고,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이걸 대신 굴려서 조금 덜한 이자를 주는 프로젝트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Stream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https://app.streamprotocol.money/

이 프로젝트는 이자를 어떻게 저렇게 줄까요? 포인트는 별도로 있습니다.

이 지갑은 다음처럼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만든 xUSD 자체도 LP 로 제공하면서 이자를 벌고 있고

아까 말한 mMEV (MEV Capital) 채권을 담보로 또 돈을 빌립니다.

모든 예치한 자산은 또 자기가 레버리지를 굴리게 되구요.

저 채권 토큰들은 대부분 안에서 저러한 프로젝트를 레버리지를 또 돌리게 됩니다.

레버리지의 레버리지의 레버리지죠?

약간 예전에 앵커 프로토콜의 20% 이자를 활용한 좋은 프로젝트들을 보는 기시감이 들어서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마스 프로토콜 35만달러 락업 1년(인텔을 담보로 한 4억 대출)

Astroport 60만달러 락드롭(1년)

앵커 프로토콜 100만 달러 예치하다가 맛없어서 ANC 매수 후 없어짐

을 겪은 사람이라 그런지 또 다시 힘들게 쌓아올린 돈이 없어지는걸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전 쫄보라서 뺏고, 9월에 어차피 지금까지 캔 수많은 Ethena Sats 가 있고, 10월에나 분배가 될텐데 이거나 수확하고, WLFI 참여했던거나 팔면서 쉬려고 합니다.

가장 좋은건 고래가 튀는걸 가장 큰 위험신호로 보시고 튀는걸 권장드립니다.

물론 리스크 테이킹이기 때문에 DYOR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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