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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씨커의 일기장
Telegram · @honey_box_main

2개월간의 휴식기를 가졌음.

게시
2026.01.29 17:49
조회
1,268
포워드
11

2개월동안 아이온2만 그냥 미친듯이 했는데, 약간 병역특례 할때 로스트아크 처음 나왔을때 했던거처럼 열심히 했음.

RPG 게임을 하면 항상 오는게 현타인데.. RPG 는 시간을 엄청 들여야하고 매일 해야하는 숙제 같은게 많음.

이런거를 하다보면 재미는 있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곤함.

그러다가 게임돈 시세랑 현금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이 개짓거리를 해도 몇천원 얻는건데 그냥 돈주고 사는게 맞지? 라는 생각이 항상 들음.

그래서 이번에 아이온2 를 할때는 절대로 현금 시세를 신경 안쓰고 게임에서 얻은 것들도 다 게임에 써버리고 그랬음.

그렇게 원없이 열심히 하다가 게임 구조가 이상한지, 스펙업을 한다해도 돈을 더 버는 게임이 아닌거임.

그걸 알고는 있긴했는데, 부캐를 여러개 돌리는게 확실히 효율이 너무 좋아서, 개노가다지만 부캐 4계정 정도만 돌렸는데, 이게 진짜 효율이 너무 좋았음.

게임돈 시세가 5천원 정도할때 4캐릭(1계정) 을 돌리면 주간에 버는 돈이 거의 2억 게임 머니인데, 천만당 5만원이라고 하면 거의 100만원 수준?

드는 시간도 사실 그렇게 많지 않음. 캐릭마다 주간에 도는 던젼 몇개랑, 정복 던젼이라고 해서 하루 3번 돌 수 있는거 돌면 되는데 사실상 하루에 2시간? 정도 소모됨.

솔직히 쌀먹 하는 사람한테 개꿀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렇게 쉽게 얻는거다보니 현질 하기도 애매했음.

물론 현질을 하면 게임 자체가 급노잼이 되버려서 안하긴함 ㅋㅋ.

아무튼 최근에 패치를 하면서도 아무리 강해져도 딱히 메리트가 없어서 스펙업을 멈추고 걍 돈을 모아두고 있었는데, 같이하던 와이프나 처제나 처제 남친들도 더이상 스펙업을 못하고 나만 저~~멀리 스펙위에 있어서 할게 없음.

뭔가 쌘 사람이 있어야 그걸 따라잡는 재미로 했는데, 또 혼자하는 게임이 되버린거 같아서 어제 싹다 모아서 팔아버림.

와이프꺼랑해서 다 파니까 한 200만원? 나온거같음.

이런게임이 있나 싶긴함. 왠만하면 스펙업을 하면 돈이 없어야 정상인데.. 게임에서 나오는 재화가 너무 많다보니까 걍 돈이 너무 잘벌리는거같음.

아무튼 이렇게 2개월간 게임만 하면서 폐인처럼 살아보니까 약간 대학생때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꽤 즐거웠음.

그러면서도 개평까지 주는 갓겜 아이온2

나중에 계산해보니 강화 한번 누르는데 거의 현금 5천원~만원씩 쓰고 있었는데 계산했었으면 아마 절대 게임을 못했을꺼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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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전에 네이버에서 API 한도를 급 막아버리면서 블덱스도 접고 이런저런 사업들을 접어버리면서 확실히 여유가 생겨서 1년 내내 게임만 할 생각이었는데

게임도 나처럼 미친듯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같이 하면서 재밌다는걸 느꼈음.

아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개발 + 여행을 다닐꺼같음.

대부분 투자는 현재 주식으로 전환했고, 내가 좋아하는 주식인 META 에 최대한 올인하는 걸로..

개발은 아마 기존꺼 유지보수 + 취미용 사이트 개발을 할거같음. 돈이 전혀 안되는 사이트 개발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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