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본사에 다녀온 생소한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내용을 공유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XRP에 대한 몸소 느낀 느낌을 읽어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네요
──────────────────────────────────────────
샌프란 본사 겁나 좋다. 메타/구글 같은 탑티어 급은 아니지만 왠만한 테크회사 정도는 되는듯 게임룸, 체육관, 구내식당 등 없는 시설이 없고, 카페에서 마신 커피는 커피좀 내린다고 하는 집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업계 내에서 평판은 많이 떨어졌지만, 오래된 역사와 예전 XRP를 팔면서 모아둔 어마어마한 자금은 이 회사의 전략자산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크립토 업계 내에서의 위상이 조금 떨어진건 아무래도 미국/유럽 내 ‘이너서클’에 해당되는 인재들이 많이 없어서 인것 같은데 앞서 말한 역사와 자본을 무력으로 앞세워 진행시키는 프로젝이 많은듯했다.
게다가 리플 대표들이 트럼프 크립토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만큼 (크립토 업계 사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무형자산을 가지고 있는셈 이런 기대감이 어느정도 XRP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는듯.
내부적으로 XRP 자체보다는 XRPL (렛저)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상황 같고, 이를 토대로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 과 rwa 테마에 의존하려는 것 같은 느낌. 한 마디로 역사 (네트워크 + 무형자산) + 자본 + 정치력이 조합된 파워,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뭐라도 해보겠다는 자부심이 느껴짐. 빛바랜 옛 제국의 도약(?) 느낌
물론 그 부흥이 성공할지는 미지수. 결론적으로 타 체인에 고여있는 유동성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 일듯 공격적으로 다른 체인들과 연결되는 브릿지를 놓을 것 같고, 호완성이 높은 자체 side EVM 체인도 주력이 될듯
그래서 XRP 사라고? 그건 모르겠음 ㅎㅎ 버블인지 아닌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이런 기대감이 가격에 선반영된건 맞음. Expectation 대비 Execution에 따라 가격 움직임이 정해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