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유독 비교 문화가 짙은 집단이다. 옆집 철수네가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동네,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 우리도 꼭 가고 싶다거나. 혹은 1년에 한번씩은 해외로 여행을 가니까 우리도 한 번쯤 가줘야 하지 않겠냐는 등 일반적인 상황은 이미 비일비재하다.
올려치기 문화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실제 평균과 비교해도 과도하고 높은 수준의 삶을 평균이라 보며 평균도 살지 못하는 스스로를 질책하며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한 미디어에서 진행한 헤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20살 친구들의 인터뷰에서는 "얼마 정도의 월 소득을 예상하나요?"라는 질문에 "1,000만원 정도는 돼야죠."라는 답변이 매우 인상 깊었다. 미디어에 오픈 된 잘못 된 내용들을 당연한 듯 생각하게 되고 결국 이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상실감은 배가된다.
평범한 삶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스스로를 발전하고 개척하고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 삶과 달리 남과 비교해 자신이 열심히 해 온 모든 일들을 질책하고 펌훼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