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비공개 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처럼 매년 이익을 분배하라고 하면 기업들이 다 해외로 나갈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19일 전해졌다.
2/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는 글은 비공개 회의에서 했던 발언보다 수위를 상당히 낮춘 것이라고 한다.
3/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은 AI(인공지능) 산업의 세계적 호황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걸 전부 근로소득이라고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4/ 정치권과 기업 등에서는 “진보 성향인 이 대통령이 대기업 노조에 대해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긴급 조정권으로 막겠다는 취지로 공개 발언한 것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