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부터 이더리움을 둘러싼 조직들의 스탠스가 달라지는 것 같다.
특히 EF, 이더 파운데이션의 '핸디캡' 이야기를 해보겠다.
예전 남혐의 의미가 담긴 손가락 때문에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손 모양이 노출될 때마다 신경을 써,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고 한다.
비슷하게, 이더리움도 미국 정부의 고무줄 같은 가이드라인 때문에, 이른바, '증권 알레르기'가 있었다.
"너 이새끼 역시 증권이었어" 라면서 언제 상장폐지를 당할지 몰라, EF는 그야말로 '무간섭 - 핸즈오프' 정책에 가까웠고, 어느순간부터, 새로운 유즈케이스에 대한 EF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결단, 영업력이 0이 되었다.
증권 알레르기 때문에, 재단이 직접 모든 것을 통제하고 리더십으로 밀고 나가는 대신, 핵심 개발자들과 커뮤니티가 오롯히 '합의'로 이더리움을 운영·발전시키도록 내버려 두는것을 어떻게 보면 '문화'로 포장했었다.
이제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면서, EF도 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다.
그래야 못오른 가격도 움직이지.
예전 바이든 정부의 '초크포인트2.0' 을 기억하실거다.
당시 미국정부 기조는 이랬다.
"우리가 크립토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크립토 니들이 확장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은 아주 잘 알지.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것만 막아도, 니들이 뭘 할수 있을까?
영원히 온체인, 크립토 내에서 니들끼리 살게 해주마.
우리가 FDIC를 조지면, 산하 은행들이 알아서 길테니 기대해" 이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역공이 시작되었다.
먼저 FDIC 의장에게, "FDIC내의 내부고발자들이 초크포인트 가이드라인 문서 파기하려는 정황을 누가 나한테 알려줬는데그거 도와주거나 감독 방해하는 증거까지 확보하면, 니들 싸그리 모아서 법무부에서 콩밥을 먹일것"이라고
경고했다.
SEC에도 180도 상황이 바뀌었다.
코인을 조지는 쪽으로 특화된 법률자문이 있었는데, 얘도 사임을 발표했으며 코인회사의 투자금 몰수, 및 회사 운영 수익을 추산하여 벌금을 회계 책임자도 사임.
이제, 미국의 막혀있던 혈자리가 풀리는거다.
이런 상황에서 이더리움 파운데이션도 '슬슬 우리도 좀 달려볼까' 라고 하니까 반응이 둘로 갈린다.
1. 이더가 잘되길 바라는 사람
지금 비탈릭 내려가고, EF도 분산화, 분권화의 함정에 빠지면 이더리움의 경쟁우위가 사라진다며 이더를 아껴주는 애들 구심점 있는 인물이 있으면, 비즈니스 기회에서 빠르기 신뢰를 얻을 수 있지.
리더십이 없으면, 명확한 방향도 없어.
체인은 분산화 되어야 하지만, 리더십은 다른 영역이야.
강력한 리더십이 없으면, 이더는 지금보다 더 뒤쳐진다며 리더십, 구심점 조차 없어야 한다는 놈들이 오히려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애들이라며 경계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2. 이더가 여전히 멍텅구리 조직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놈들
훌륭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시 아직 탈중앙화 되지 않았군! ㅋㅋ
마치 게임이나 영화에서 재미보다, PC적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이상한 곳에 초점을 맞추고 겐세이 놓는 애들 (크립토에도 PC주의에 빠진 애들이 다수 있다) 얘네들은 그냥 무시하거나 조져야한다.
그래서 어제 저스틴썬이 트윗을 날렸던게 이제 정부기조가 바뀌고, 이더에 핸디캡이 사라질 판국에, 이더 가격이 떨어진다고? 농담이지? 누가 파는거야?
라고 이야기한게 아닌가 하는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