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프로젝트는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면 높일수록 .. 향상폭 대비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자본 중에 대부분을 개발비에 사용했을때, 완성도를 거의 99%에 가깝게 프로덕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채우기 어렵지만 발생하기 어려운 1%의 오류나 취약점에 대해서 미디어에서는 '약점 발견'이라며 기레기 짓을 하는경우도 있다.
그럼 홍보비용도 거의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검색했을때는 '약점'에 대한 글만 드문드문 나오니 결국 GG.
그래서 적절히 타협점은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애초에 완성도를 극도로 높이기어려운, '태생적 약점'이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한다면,
CEO에게 그리 많은 선택지가 없다.
약점에 대한 감사비를 할당하고 미디어비용도 살짝 추가하는 식으로 해야지.
문제는 감사비용을 넣는다고 해도, 태생적인 한계는 극복할 수 없다.
그래서 프로덕트의 품질과 운용에 필요한 자금 일부를 감사비용으로 많은 할당하고, '제한적 상황에서 안전함' 같은 인증을 받는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건틀렛, 카오스랩, LlamaRisk 등의 컨설턴트의 힘을 빌린다.
대표적으로 ENA의 경우 리스크 위원회에 라마 리스크를 넣고, 보수를 준다.
카오스랩은 'ENA 프로젝트 초기설계' 카운슬러로 참여하여 이름을 넣었다.
그런데...
크립토의 '감사 역할' 하는 놈들에게 좀 돈을 많이 꽂아주면 무슨 일까지 해주느냐?
유동성이 줄어들 것 에 대비해 ... 빨대 꽂을데를 물색한다.
예를 들면.. 크립토 세상의 이완용 같은 짓거리를 하게 된다.
지금 이슈되는게 이거다.
AAVE에서 USDe 가격을 시세에 따라 '반영' 하는 시스템 대신, 그냥 상수, 1 USDT라는 숫자로 하드코딩 해서 '박아넣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카오스랩과 라마리스크가 지금 딱 이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러면 크립토 왕국에서 분열이 일어나는데 대충 이렇게 나뉜다.
1. 알면서 나라를 팔아먹는데 일조한 사람 (감사업체)
2. 모르면서, '감사업체'가 잘 했겠지 라며 동조하는 사람 (이런 놈들이 제일 멍청하고 불쌍하다)
3. 이런 내용을 알고, 극구 반대하는 사람
4. AAVE 내에서도 뒷돈을 받아서 '모른척 동의하는 사람'
5. 이런 약점을 알고 있지만, 일단 USDe를 AAVE내에 들여왔을때 증가하는 '단기적인 수익'을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사람
6. AAVE 이해관계자 중에서, AAVE 권리금 높을때 발을 빼고 다른데서 새로 장사하고 싶은 사람
설마 그런 새끼가 있겠느냐 싶은데 있다.
이렇게 "그냥 USDe를 1 USDT로 인식되게 하드코딩을 하드코딩을 해버립시다! "라는 거버넌스를 올린 놈이.
카오스랩 : USDe의 가격 편차가 발생할 경우, 니들 AAVE한테도 안좋을거 같아
고양이 쥐생각하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그리고 Ethena는 무려 6천만불의 보험기금이 아주 든든하게 있기 때문에 (???)
대충 뭐 걱정하지 마시라..는 이완용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참 젠틀하게 달아주고 있더라.
sUSDe의 유동성은 부실채권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들의 기록을 기반으로, 높은 상환액이 발생했을 때, 페그복원하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내용도 정성스럽게 적어두고
결국 1:1로 숫자로 때려넣는건 위험하다..는 이야기들을 미주알 고주알 해주고 계신다.
그냥 정의봉으로 후두려 패는게 낫지 않나..?
이런것도 어떻게 보면 보증(?) 이다.
부모님들이 보증 절대 서지 말라고 하는데, AAVE는 지금... 자신들의 탄탄한 왕국에 어떤 개쓰레기가 침투하여, 보증에 도장 찍자고 하는 짓거리를 보면
참 세상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