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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40% 국내 거래소 유동성관리자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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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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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다들 아시다시피, 어제 근대사에 기록될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코인은 순간적으로 -40%가까히 하락을 찍었다.
한번 한번 차분히 검토해보겠다.

계엄령이 내려지고, 왜 이렇게 많은 코인들이 하락을 때려맞았을까?
그 이유는 바로 '국내 마켓메이커'들이 급하게 '유동성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비슷한 케이스가 과거 2020년 12월에 있었다.
당시 SEC의 제이클레이튼이라는 개 또라이가 있었다.
퇴직하면서, 마지막 임기날 리플에 대한 전방위적 소송을 걸었는데, 이때 발생한게 바로 리플 브로커들에게 '법적 리스크'를 부여한거다.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되면,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미국내 거래소는 '증권법 위반 법적 처벌'을 받게 만들었다.
거래소들은 XRP를 즉각적으로 매도하여, USDC 혹은 스테이블 코인, USDC형태로 전환해야 했다.
코인베이스, 크라켄은 1월 19일부터 거래중단을 예고하면서 리플의 가격은 800원에서 순식간에 200원으로 내려온 적이 있었다.
나는 이 1/4토막이 난 이유 중 하나가,당시 리플의 마켓메이커였던 GSR이, 현재 리플 운전수와 동일한 전략인 현물담보, coinM 선물을 통해 가격을 끌어올린 상황에서,
현물을 던지며 포지션을 서서히 축소하는 과정이 '소송 및 상장폐지'등으로 틀어져버리는 바람에,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의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리플이 미국내에서 거래 및 보유 중지가 발효되는 상황이, 어제 계엄령이 이렇게 빠르게 캔슬되지 않았다면, 업비트와 빗썸의 전 종목에서 지금 헬게이트를 보고 있었을 것이다.
계엄령이 선포되면, 해외 입출금에 대한 송금한도는 무조건 발생한다.
이는 국가 비상사태의 기본 프로토콜로, 외화 유출방지와 통화가치방어를 통해, 달러 송금한도 리미트가 걸리고 은행이 각각 보유하는 외환 최소한도를 높이고, 환율의 출렁임이 심할경우 외환거래 사전허가제를 도입한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 송출 제한, 한국내에서 거래 및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해외로 이동하는것을 제한하는것<- 이게 치명적이다.
이 단계가 오늘 금통위에서 오전에 발효되었다면 ...아마 우리나라 코인시장은 정말 심각해졌을거다.
어제 이 우려때문에 우리나라의 유동성공급자들의 자금이 묶이거나, 또는 묶일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회피를 위해 매대에 '매수오더북'을 원사이드로 캔슬시켰고, 한국 내에서 보유 포지션을 줄이는 방향으로만 진행했다.
그래서 -40%씩 박살이 난거다.
원래 그들은, 코인을 넘겨받으면 그 평단과 해외거래소와의 차액을 고려하여 코인과 자금을 적절히 섞어가며 소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는데,
시장에 유동성공급자가 없으면, 그 시간대에 그 물량을 받아줄 주문이 상시 존재할 리 없고, 가격은 마치 오더북이 고장난것처럼 무지성으로 뚝뚝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금융시장과 코인에서 벌어지는 일 보다, 계엄령을 성공적으로 '유지'시켰을때의 바뀔 세상, 그리고 그 때의 이권에 눈이 먼 사람들, 즉, 사전 포섭된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수는 미미했고
현장의 군인들도, 그들에게 작은 시대정신이 있었기에 자국민을 대상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가끔 PC분들이나, 위수지역 같은곳에서 불합리한 취급을 받고 계시지만, 그분들은 프로다.
덕분에 빠르게 국회에서는 계엄해제 의결을 통과시켜, 일찍 취침하신 분들이 '자고 일어났는데 뭔 일 있었던거야?' 인 상황으로 마무리 되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급하게 매도된 매도물량을 다시 사들였을지는 좀더 체크해봐야겠지만 업비트에서 얼만큼의 코인이 테더로 교환되어 빠져나갔는지 체크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먼저, 어제 못했던 XRP 분석부터 진행하고.
얘들 분명 CoinM 으로 가격 올리고, 현물 던지고, 담보기반의 선물 포지션 종료하는 수순으로 갈것 같다.
현물 투입과, 담보 설정에 대한 물량 이동은 대략 매칭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부디 평온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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