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도시바람길숲" 을 조성한다고 하고 돈을 오지게 써서 나무를 겁나게 심었는데 이게 욕을 오지게 먹었음.
바람길숲이란?
더운 공기는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밀도가 높아서 아래로 떨어짐.
밤이 되면 산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고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지열을 식혀줘야하는데,
건물들에 막혀서 차가운 공기가 도시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땅에서 나오는 지열도 건물들의 구조물들에 막혀서 하늘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도시 내에 열이 가둬지는 "열섬현상"이 생겨버림.
그래서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도시를 가로지를 수 있도록 바람길숲 이라는 바람이 지나갈 수 있도록 나무를 식재. 거창한 숲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바람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
이걸로 인해 대구의 기온이 낮아졌다는 정확한 자료는 못찾겠는데 그 이후 대구의 기온이 주위 기온보다 떨어지긴 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