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Web3 지갑은 하나처럼 보여도 실제 자산은 여러 체인에 흩어져 있습니다. 같은 스테이블코인이라도 어느 네트워크에 있는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디앱과 필요한 가스비가 달라집니다. 사용자는 잔액이 있는데도 브리지를 거치거나 별도의 가스 토큰을 구해야 하죠.
dappOS의 Unified Account는 이런 체인별 자산을 하나의 계정처럼 관리하는 경험을 목표로 합니다. 지원되는 디앱에서는 자산이 어느 체인에 있는지부터 계산하기보다, 지금 가진 자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주요 토큰으로 수수료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Web3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출발점은 새로운 체인을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체인의 존재를 덜 의식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