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는 플랫폼처럼 보이지만, 규모가 커지는 순간 단순한 예측을 넘어 현실의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어떤 프로젝트의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 사이트에서 표시되면, 사람들은 그 수치를 보고 불안해하게 됩니다.. 아직 실제로 실패한 것도 아닌데 투자자는 빠지고, 이용자는 떠나고, 관계자는 방어적으로 움직이게 되겠죠.
그러다 보면 원래는 막을 수 있었던 일조차도 실제 실패로 이어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예측이 결과를 맞힌 것이 아니라, 예측이 결과를 만들어버리는 구조가 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