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에 집중하면서 부터는 채널도 잘 운영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상이 회복되니 다시 현금흐름이 생겨났으며 다시 안정적인 생활 리듬을 되찾게 되었다. 다짐한 만큼 매매를 전혀 안하진 못했고, 가끔씩 손을 대고 돈을 날리곤 했다. 선물은 도박과 같아서 쉽게 끊기 어려웠다. 그래도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제는 절제력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에겐력이 만땅을 찍고 나니 정말 위험 회피적인 작업만 하게 되었다. 큰 돈을 벌 순 없었지만, 장세와 상관없이 씨드는 계속 우상향 하기 시작했다. 거의 모든 플레이는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는 작업 등 극 저위험으로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내가 잃었던 원금을 모두 회복하게 되었다.
옆에서 수억원, 수십억을 버는 사람이 많이 있었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고 긴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에 부럽지가 않았다. 아니 조금 부럽긴 했었지만, 그래도 나와는 관련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