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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의 코인수첩
Telegram · @lockvely

살면서 처음으로 죽고 싶었다.

게시
2025.10.12 00:45
조회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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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루나, FTX, CPRX 등 삽질을 연속하며 시드를 거의 모두 날린 적이 있다.

루나 사건 당일 부터는 어디가서 말하지 못하고 평소처럼 웃으며 생활하다가, 도저히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어 아프다는 핑계로 모두와 연락을 끊고 은둔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정말이지 죽고 싶었다. 번 돈 절반만이라도 현금화 시켜두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게 어찌도 후회되던지. 똑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결국엔 시드를 거의 다 날려버렸다. 월급은 생활비라며 떠들던 나에게 월급이 소중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코인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복구할 기회를 계속해서 찾았다. 그러나 도저히 복구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모두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도 밈코인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볼까 하면서 그때 구상했던게 지금의 펌프펀과 유사한 서비스였다. 끈기가 없어서 진행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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