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94319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5월 원전 발전 용량을 당시 약 100GW 수준에서 2050년까지 400GW로 네 배 확대하고, 2030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원전 건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연방 안전 규정을 손질하고 18개월 이내에 새 원자로 승인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AI 센터가 국방 핵심인프라로 지정되고 에너지부 시설에 건립되는 원자로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경우 원자력 관련 규제 심사를 피할 수도 있다.
미국으로서는 원전 확대에 필요한 기술과 공급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미국이 원자로 설계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자재 제조와 원전 시공 역량은 상실한 상태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제조와 시공 능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 협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