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2030년까지 미국의 거의 모든 전력망이 필수적인 여유 전력(spare capacity)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병목 현상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사만다 다트 골드만삭스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공동 책임자는 이러한 제약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궁극적으로 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서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고전력 수요 산업의 급성장이 전력 인프라의 한계를 빠르게 드러내고 있으며, 전력망 확충과 투자 지연이 지속될 경우 미국의 AI 인프라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