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그동안 중국에 대해서 편견이 진짜 심했음 정치적인 성향도 그렇고 그냥 막연하게 안 좋은 이미지가 박혀 있었는데 최근 한 두 달 정도 직접 몸으로 느끼니까 생각이 꽤 많이 바뀜
일단 알리페이 하나로 모든 게 끝나는 거 이거 솔직히 인정해야 됨 편리성 하나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우리나라보다 앞서가는 부분도 분명 있더라 그리고 전기차
국가에서 확실하게 밀어주니까 디자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도 퀄리티 뽑아내는 게 장난 아님 현다이 진짜 긴장 빡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차가 잘 나왔더라고 물론 신뢰성은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만듦새만 보면 수준급임
시민의식도 쇼츠 같은 데서 미개한 모습만 봐서 그런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사람들이 생각보다 되게 친절해서 놀랐음 택시 기사들이랑 몇 번 마주치니까 반갑다고 담배 하나 쓱 건네주는데 같이 맞담 피우다 보면 이게 따거의 정인가 싶기도 하고 어느 도시를 가든 인프라가 상당히 잘 깔려 있어서 어디든 평타는 치더라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상하이 F1
따로 홍보 안 해도 매진될 정도로 중국인들이 F1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상하이 트랙이 그 전설적인 슈마허도 실수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곳이라는데 경기장 세팅 자체가 20만 명 넘게 수용하면서도 세션이나 즐길 거리 접근성이 미쳤음 지하철역이 아예 경기장에 붙어 있고 난징이랑도 가까워서 이동하기가 너무 편함
여유 있으면 패독 클럽 무조건 추천함(물론 저는 킹왕짱zi존 게이트가 초청해주셨음) 근데 요즘 F1이 자꾸 친환경이네 뭐네 하면서 배기음 사운드 죽여놓는 건 솔직히 좀 게이 같아서 반대임 우렁찬 배기음이 터져야 제맛인데 지금까지 나고야 싱가폴 라스베가스 3개 정도 봤는데 F1 좋아하는 형들이라면 상하이 F1 진짜 강추함 개인적으로 싱가포르보다 훨씬 재밌는 듯?
결론은 중국 기술력이나 인프라 올라온 거 보니까 진짜 무시 못 하겠음(근데 누리는 사람은 적은듯) 우리도 진짜 긴장해야 됨
폐쇄적(?)이라 다행인 나라중 하나인거같음
상해 사우나도 진짜 좋았읍니다
입장만하면 밥음료 다공짜 밥도 고오급 음식이였읍니다 마사지도 너무 시원해서 녹아내리는 수준 꼭 가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