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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밀리며 나스닥지수가 내린 반면 다우지수는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피격으로 유가가 2% 가까이 뛴 데다 이번 주 대형 은행 실적과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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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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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밀리며 나스닥지수가 내린 반면 다우지수는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피격으로 유가가 2% 가까이 뛴 데다 이번 주 대형 은행 실적과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7% 빠지며 3주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3.88% 내리며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 메모리 업체 CXMT가 새 칩 구조 개발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불거졌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13일부터 시작되는 3분기 실적 시즌에 쏠려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가 먼저 성적표를 내놓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간스탠리가 다음 날 뒤따른다.

기대치는 높다. LSEG IBES 집계로는 S&P500 기업 이익이 30.6% 늘어날 전망이다. 팩트셋의 존 버터스는 29.6% 증가를 예상했다. 이 경우 4개 분기 연속 25%를 웃도는 성장이 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떠받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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