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은 주식시장 심리를 지지했다. 중동산 원유 수출이 늘고 주요 7개국(G7)이 공급 확대를 약속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면세 경유 사용 제한을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연료비를 낮추려는 조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도 후퇴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연준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은 24%로, 일주일 전 70%에서 크게 낮아졌다.
스페이스X는 8% 가까이 급등해 6월 중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이 전날 보고서에서 현재 가격이 저렴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300달러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영향이다. 이번 상승으로 일론 머스크는 다시 조만장자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