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의 내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 3분기보다 30~40%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낸드 웨이퍼 생산량은 지난해 490만장에서 468만장으로, SK하이닉스는 약 190만장에서 170만장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키옥시아도 480만장에서 469만장으로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다.
이처럼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애플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256GB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가는 메모리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늘었다. 전체 부품 원가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약 10%에서 34%로 크게 높아졌다.
https://naver.me/5B0bUKO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