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나흘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했다. 국제 유가가 물러서며 물가 압박 우려가 누그러졌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인식이 오히려 매수를 불렀다.
글로벌트인베스트먼츠의 토머스 마틴 선임포트폴리오매니저는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연준은 옳은 일을 할 것이고 금리를 올리는 것은 물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나치게 완화적이거나 물가를 자극하는 정책 선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연준의 긴축을 유도할 만큼만 뜨거운 지표가 오히려 좋은 소식일 수 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