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이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도 지난달 초부터 1000조원 안팎으로 불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정기예금은 20조3000억원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증시로 몰렸던 자금이 예금으로 돌아오는 '역(逆)머니무브'가 나타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앞으로 가계 예금 증가 흐름은 강해지는 반면 자금의 증시 유입 속도는 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들어 예금이 크게 줄고 일부 자금이 주식·펀드로 이동했지만, 지난달부터 예금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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