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리스트는 Circle의 Gajia Parsons 부사장 겸 글로벌 뱅킹 총괄에게 USDC의 경쟁력, CPN, Arc, StableFX, 아시아 전략에 대해 직접 질의하고 공식 답변을 받았습니다.
1. Circle은 여전히 USDC로 돈을 번다
- 2025년 Circle 매출의 96%가 USDC·EURC 준비자산 수익에서 발생
- 반면 유통·거래 관련 비용은 전체 수익의 약 61%, Coinbase 관련 비용만 약 14억 달러
- USDC가 성장할수록 거래소·지갑·유통 파트너와 수익을 나눠야 하는 구조
- Circle이 단순 발행사를 넘어 결제·정산 인프라로 확장하려는 이유도 여기서 시작
2. Circle이 만들려는 것은 USDC보다 큰 금융 스택
- CCTP와 Gateway로 여러 체인의 USDC 이동을 연결
- CPN으로 은행·PSP의 국경 간 결제와 정산을 연결
- StableFX로 기관 외환 거래를 온체인에서 처리
- Arc를 통해 결제·외환·담보가 실행되는 자체 레이언 1 환경 구축
- ‘인터넷 네이티브 금융을 위한 풀스택 플랫폼’으로의 방향성
3.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결제망
- CPN에서는 금융기관이 KYC·AML·현지 통화 환전을 담당하고, USDC와 EURC가 기관 사이의 정산자산으로 사용
- 2026년 3월 말 83억 달러였던 최근 30일 기준 연환산 거래량은 6월 말 147억 달러로 증가
- 전분기 대비 76% 성장
- 최종 사용자는 중간에 스테이블코인이 사용됐다는 사실을 몰라도 되는 구조 설계
4. Arc에는 금융기관이 직접 검증자로 들어온다
- Arc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는 permissionless지만 검증자 참여는 허가형
- BlackRock, DTCC, Visa, Mastercard, Standard Chartered, SBI Group, ICE 등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
- BlackRock의 BUIDL 배포와 DTCC 토큰화 인프라 연계도 추진 중
- 2026년 9월 16일 퍼블릭 메인넷 출시 예정
- Circle은 Arc를 개방형 앱 생태계와 기관급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실행 환경으로 설계
5.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먼저, 한국은 준비 단계
- 일본은 SBI VC Trade를 통해 USDC 유통이 이미 시작됐고 JPYC, JCB까지 외환·결제 영역으로 연결되는 중
- 한국에서는 빗썸, 두나무·업비트,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토스·토스뱅크, BDACS까지 파트너 범위 확대 (다만 대부분 MOU와 기술·사업 검토 단계)
- 실제 기관 시장이 열리려면 원화 입출금, 은행·PSP 기반 B2B 정산망, KRW 스테이블코인과 USDC 사이의 기관 외환시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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