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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MA, 암호학의 성배는 무너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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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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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냉정한 시장 평가 속에서 FHE가 인프라로 남을 조건을 따져보다

아즈텍($AZTEC)이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것은, 국내 대형 거래소가 프라이버시 섹터를 이례적으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사례로 자연스럽게 결이 비슷한 프로젝트로서 Zama가 비교 대상으로 떠오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Aztec과 유사한 밸류에이션,
시장 평가(FDV),
프라이버시 섹터,
초호화 백커라인 등 여러모로 비슷한 경향이 많은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Zama는 내러티브가 강한 기술과 실사용 가능한 인프라 사이에서, 냉정하게 검증받아야 하는 유형의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카일 사마니가 멀티코인캐피탈에서 일선 운영을 내려놓으면서도 Zama 이사회에는 남겠다고 밝힌 대목은 논쟁과 관심을 동시에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Zama가 장기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를 가능한 영역에서 분해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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