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버린 코인판에서 VC는 대체 뭘 본 걸까?
이번 라운드는 NEO & Left Lane Capital 리드, 18M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은 총 25M 정도인데
그 전에는 Paradigm 붙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저도 이거보고 예전에 했었구요.
솔직히... 단순 perpdex 하나 보고 투자한 건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심지어 Liquid는 자체 오더북도 아니잖아요. 그냥 여러 거래소, 여러 자산을 한 앱에서 연결해주는 느낌이라.
근데 생각해보면 중요한 건
“누구 오더북이냐”가 아니라 “어떤 앱을 먼저 키느냐” 이거더라구요.
쿠팡으로 비유하면 이해가 빠른데
우리가 쿠팡에서 물건을 살 때
“이 회사 물건을 사야지”보다
그냥 “쿠팡에서 사야지” 하고 들어가잖아요.
Liquid도 그런 그림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 애당초 이걸 노리는게 아니면 어차피 망함.
VC가 본 비전은 아마 이쪽 아닐까요. 앱만 선점하면 그 뒤는 자동사냥이다(?)
물론 Liquid가 진짜 그 정도 앱 퀄리티를 만들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느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긴합니다.
말나온김에 앱 오랜만에 써봤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해보이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