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과거에 비해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늘어날까
뭐 꼭 그런 건 아닌 게 과거엔 정신적으로 아파도
그걸 감지할 기술이나 병원을 가야 한다는 인식이 없었다
근데 하나 확실한 건 과거 세대랑 지금 세대가 힘듦의 종류가 다르다는 거
난 그 이유 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거에 있다고 본다
인간은 자기 인생을 어느 정도 통제하며 살아갈 때 만족감을 느끼는데 요새는 그게 안 되니
정보가 너무 많으니 비교 대상도 많아지고
AI로 생산성이 높아지니 더 뭘 해야 할 거 같고
그런 복잡한 overthinking이 인간을 더욱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듯 함
거기다 유혹이 너무 많다..
현대인이 한 가지 일에 몰두하려면
쇼츠 릴스 같은 1차원적 쾌락과 같은 온갖 도파민의 유혹을 죄다 뿌리쳐야 함
도박 마약도 허들이 낮아지는 판에 뭔가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게 정말로 어려운 일 (특히 청소년기)
해결책은 쏟아지는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인생의 중심을 잘 잡는 수밖에 없어보인다
그 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질거고
#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