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따르면 합수본은 선관위 실무자급 직원들이 투표자 수백 명을 수천 명 등으로 잘못 입력한 뒤 이 실수를 감추기 위해 전산 수치를 임의로 수정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는 오입력이 발생하면 상부에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 수치를 수정해야 하지만, 정해진 보고 및 재승인 절차를 무시한 채 실무선에서 수치를 임의 조정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이다.
수사 당국은 실무자들이 특정 투표소의 오입력 수치를 타 지역 투표소로 분산 수록한 뒤, 시간 경과에 따라 오차를 축소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이를 보고하지 않고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내부 메신저 대화 내용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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