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달러 매도에 나섰지만 원화 약세 흐름은 쉽게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136억28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마이너스(-) 순거래액은 외환당국이 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고 원화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환율 상승 압력을 낮췄다는 의미다.
올해 1분기 순매도 규모는 역대 네 번째 수준이며, 외환당국은 2024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약 453억52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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