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정리해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는 투자라는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할지에 관한 전략을 짜는 과정입니다
전략 없이 게임하는 건 투자가 아니라 갬블링이겠죠
포트 설계에 앞서 투자 자체를 첨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투자를 매월 얼만큼 할 수 있는지에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6개월 정도는 가계부를 써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해보세요
중요한 건 수입 -> 지출 -> 투자가 아니라
수입 -> 투자 -> 지출의 구조를 만드는 겁니다
투자를 최대화하려면
1) 수입을 최대화
2) 지출을 최소화
해아겠죠
지출 감소를 위해선 절약이 몸에 배어 있어야겠습니다
사치를 줄이고 고정비를 아끼려는 플랜을 짜고 실행하세요
근데 지출 줄이는 건 한계가 있으니 수입 최대화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내 나이, 시드, 투자성향 등을 반영해 장기적인 투자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이를 테면
1. 투자를 왜 하는지? 부자/자산가가 되려는 궁극적인 이유가 뭔지?
2. 추구하는 연평균 수익률은? 리스크는 얼마나 감당 가능한지?
3. 본업의 상방을 뚫을 수 있는지? 내가 투자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는 얼마나 되는지?
4. 앞으로 내 현금흐름은 어떻게 될지? 퇴직 이후 월급 끊기는 것에 대해 얼마나 대비되어 있는지?
5. 포트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부동산을 보유할 건지? 직주근접, 학군지, 맞벌이는 얼마나 고려할 건지?
6. 투자 vs 실거주, 1주택 vs 2주택 vs 다주택, 월세 vs 전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있는지?
7. 현금비중은 몇 %로 유지할 건지?
8. 미국주식과 국내주식 비중은 어떻게 가져갈 건지? 코인은 편입시킬 건지?
9. 배우자와의 돈 관리는 어떻게 가져갈 건지? 자녀 계획은 있는지?
10. 성장주 vs 가치주, 인베스팅 vs 트레이딩 비중은 어떻게 가져갈 건지? 생애주기에 따라 적절히 설계되어 있는지?
당장 생각나는 것만 써봐도 10개가 나오는데
이걸 다 답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답은 계속 바뀔 수 있겠지만
머릿속에 대략적인 큰 그림은 구상해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