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많으면 실행을 저하시키기 마련입니다
어느 순간엔 선택을 해야 하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내지는 이건 이래서 별로라고 했는데 등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서
선택을 미룹니다
근데 여기엔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선택을 제때 하지 않음으로 인한 기회비용의 소실
-> 전 모든 건 때가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 타이밍을 100% 맞추진 못해도 얼추 맞추면 그래도 선방했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어 같은 시험 공부를 5년 이상 한다?
솔직히 얘기해서 그건 5년보다도 훨씬 더 큰 가치를 날리고 있는 겁니다
2년 못해도 3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적어도 마음가짐은)
결혼, 출산도 마찬가지의 생각이고요
2. 최적화에 대한 환상
-> 선택을 미룬 이유가 더 나은 옵션에 대한 기대 때문도 있는데
막상 그 선택이 기대에 못 미쳤을 때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됩니다
애초에 100% 만족이란 허상이라 봅니다
그래서 전 옵티멀이 아닌 준옵티멀 (suboptimal) 위주로 고르려고 하는데요
그럴 경우 비록 최상의 결과는 못 낼지라도
그래도 그 당시 나에게는 그게 최적의 선택이었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과거의 나를 믿는다면 후회를 덜 하게 되겠죠
2n년 살아오면서 당연히 후회와 아쉬움도 많은데
그 후회를 최소화하고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