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5. 학위 과정 하시면서 재테크 공부할 시간 확보가 되셨나요? 저는 연구실이 너무 빡세서 틈이 잘 안 나네요… 핑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연구실 일만으로도 너무 벅차요… 슬라브님은 괜찮으셨나요? 언제 졸업하시나요?
A25. 대학원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환경이 정말 천차만별이라 마냥 핑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말로 재테크에 열중할 환경이 못 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선택을 해야겠죠.
1.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을 재테크에 할애하기
2. 그게 안 된다면 재테크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기
1번이 안 된다면 2번을 추천합니다
2번이란 결국 미국주식 적립식 투자겠고요
(제가 생각하는 정답에 가까운 대답은)
저도 재테크가 너무 재밌다보니 2023년에 연구에 소홀해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부업이 본업에 지장이 가니 돈을 아무리 벌어도 기분이 좋지가 않더라고요.
그 밸런스가 무너진 경험을 한번 하고 나니 정신 차리고 연구-투자 밸런스를 맞추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투-라-밸)
1. 투자 자체에 들이는 시간 별로 안 많습니다.
저는 나름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QLD, BTC 적립식 매수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거기에 들이는 시간 1주일에 30분도 안 됩니다.
나머지 종목들 스윙이나 단타하는 것도
예전엔 증권사 리포트 읽고 재무제표 분석하고 하느라 시간 많이 쓰였지만,
요샌 아는 종목 위주로 매매하니 의사결정하는데 별로 오래 안 걸립니다.
텔레그램 등 SNS 활동 왕성하게 하는데 이것도 글 쓰는데 별로 오래 안 걸리고요,
요샌 바쁜 시즌이 지나서 좀 많이 발행하는데
보통은 연구실에서 밤 10시 11시까지 있고 주말 출근도 잦아서
텔레그램 발행하는 장소 70%가 연구실일 겁니다.
취미가 됐고 익숙해져서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결론은, 본업-투자 비중을 잘 조절하셔서
투자 비중이 적어야 한다면 포트를 더 심플하게 가져가야겠고,
만일 주식을 아예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매달 꾸준히 S&P500 매수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