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포지션에 따라 내 주관이 영향을 받기 때문
현재 비트코인이 1.2억인데
비트코인을 2천만원에 산 사람 (A)과
1.5억에서 물린 사람 (B)의 관점이 같을 수가 있을까요?
A와 B 둘 다 매수근거가 같고 +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은 변한 게 없음에도
A보다 B의 멘탈이 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비트코인 말고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부동산 다 마찬가집니다
일단 내가 속해 있고, 또 푸근한 평단으로 수혜를 보고 있을수록
해당 자산에 대한 믿음이 강해지고 남들에게도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생각이 드는데,
1. 좋은 자산이라 판단 내렸다면 어지간해선 사팔하지 말고 보유해라.
-> 2020년 이래로 미국 빅테크 아무리 사팔 잘해봤자 그냥 홀딩하는 게 수익률 최고였음. 평단이 낮을수록 물타기도 쉬워지므로 추가 수익은 덤. 굳이 사팔할 거면 계좌를 따로 파서 트레이딩하세요.
2. 내 주관 빼고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한 건 좋은데 한번쯤은 포지션이 없다 생각하고 현재 위치를 바라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 특히 포지션을 줄여야 할 시점이 다가온다면.
3.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는 말라했으나..
-> 어느 정도는 맹목적인 믿음이 필요하다고 봄. 그게 설사 비이성적일지라도요. 그렇지 않으면 도중에 하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2번과 좀 반대되는 얘긴데 지금과 같이 가는 놈이 더 가는 장에선 3번에 더 가중치를 두고 싶네요.
물론, 내가 고른 종목이 가는 놈이여야 하므로 운이 제일 중요하긴 함.
#투자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