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 노동 소득의 가치가 0에 수렴하므로, 생산 수단(AI, 로봇, 데이터센터, 에너지)을 소유한 자만이 부를 독점
- 대신 나를 위해 일해줄 최고 성능의 AI를 가진 기업(또는 그 인프라)의 지분을 확보
- AI가 학습하거나 생성할 때 필요한 원본을 가진 사람이 로열티를 받음(AI가 창작도 잘하겠지만, 인간 오리지널이라는 희소성의 가치)
- AI 구동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 결국 반도체 다음 병목은 전력망과 에너지원
2. 기본소득과 로봇세
- 일자리가 없으면 소비도 없음. AI 기업도 물건을 팔 대상(인간)이 돈이 없으면 망함
- 따라서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강제적인 부의 재분배가 일어날 것
- 샘 알트먼 등이 주장하듯, AI가 번 돈을 세금으로 걷어 전 인류에게 배당금처럼 뿌려주는 시스템 정착
- 노동의 대가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존재 증명만으로 보상을 받는 구조
3. 생산에서 유희와 관계로
- 생산성 경쟁은 AI에게 넘기고, 인간은 인간만이 주는 가치 혹은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행위로 이동하게 됨
- 도파민/엔터 폭발: 일이 줄어들수록 남는 것은 시간. 게임, 스포츠, 도박, 합법적 마약 대체재, 가상현실 등 쾌락과 몰입을 파는 산업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것
- 스포츠·승부의 세계: AI가 포커를 더 잘 쳐도, 사람들은 여전히 인간끼리의 심리전을 보고 싶어 함. 올림픽에서 로봇이 뛰는 걸 보며 감동하진 않는 것과 같은 맥락
-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는 서비스가 최고급 럭셔리 상품이 됨
4. 크립토/Web3와의 결합
- 중앙화 AI 기업(빅 브라더)의 독재를 견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AI의 소유권과 의사결정을 분산하는 DAO 모델이 대안으로 부상
-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API·데이터·연산을 사고팔 때, 법정화폐보다 코인이 빠르고 기계 친화적
- 이 네트워크의 결제·거버넌스 인프라를 선점하는 체인이 장기적으로 큰 몫을 가져감
5. 생산성 싸움은 대신, 자본 소유권과 인간 고유성에 베팅
- AI·반도체·에너지·데이터 인프라 섹터의 주식, 그리고 관련 자산을 꾸준히 매집해 생산 수단에 대한 지분을 넓혀갈 것
-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 때 진짜 재미와 의미를 느끼는지 찾고, 그 분야(게임, 예술, 커뮤니티, 돌봄 등)에서 인간적 권위를 쌓을 것
- AI 특이점 시대의 진짜 양극화는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즐길 줄 아느냐에서 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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