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와 '선한 영향력'이 그 예시입니다.
남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상관없는데
자기 자신을 그렇게 표현하는 게 좀 이상하달까요.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 사회적 의미가 다른 걸 알기에
당연히 따지거나 문제 삼진 않고 그냥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단어가 중요한 이유는 쓰는 단어가 인식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 자신을 '인플루언서'라고 부르기 시작한다던가
내가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줬다고 믿기 시작하면
말이나 행동에서도 자신도 모르기 자의식 과잉, 선민의식이 드러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실제로 좋은 영향을 줬더라도 쓰는 단어는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