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YTD 67% 올랐는데
1. 국장 투자 중인 사람
2. 국장 투자 중이지 않은 사람
둘 다 포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둘 다 포모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국장 보유 중이라 해도 자기중심이 약한 사람은
- 비중 더 크게 들어갈 걸 (빚내서 투자할 걸)
- 오를 줄 알았으면 레버리지 탈 걸
하면서 후회합니다.
반대로 중심이 단단한 사람은 국장 없더라도
다른 자산 성과도 충분히 좋으니 노이즈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설사 다른 자산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때를 기다리고 실력을 기를 줄 압니다. (도광양회)
- 자신이 투자하지 않은 자산에 굳이 숏쟁이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무포지션 = 숏 편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고,
내가 없는 자산 (ex. 서울 APT)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것에 대해 무기력함과 포모를 느낄 수밖에 없죠.
근데 그건 이미 벌어진 일인 거고,
여기서 자포자기할 건지, 뭐라도 꾸역꾸역 해내서 그 근처라도 갈 건지는 선택의 영역입니다.
전 주식 투자자지만 수도권 한정해선 부동산 상승론자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못해도 2030년까진 그렇고, 피크아웃이 와도 2040년 부근이라 생각합니다.
또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실거주의 가치가 있으니 어쨌든 부동산 매수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내가 없는 자산이 떨어지길 바라는 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통제하려는 겁니다.
그러다 평생 액션에 옮기지 못하고 후회만 하는 거고요.
- 앞서 20대 남성 수익률 꼴찌인 이유가
기다리는 걸 못해서 (조급함)도 있지만
또 하나는 '자기가 대단한 통찰을 가지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는 건데요.
뭐 예를 들어 '이재명 당선되면 베네수엘라꼴 돼서 코스피 떡락할 거니 곱버스 타야겠다' 따위의 생각을 하지만,
실제 시장은 그런 어디서 주워들은 한두줄짜리 논리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지 못하는 거죠.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선 그런 오만함, 자만심부터 버려야 합니다.
돈 앞에선 알량한 신념이나 감정 따윈 통하지 않는다는 것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