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유망한 기술 Chasing 보다는
철학적인 블록체인의 면모는 다 집어치우고 그냥 돈 몰리는 곳만 쫓아야하나
크립토에서 가치투자는
어떻게 하나요
옛날이랑 투자 양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어지러운 상태를 느낍니다.
L1 블록체인의 잠재력이나 꿈을 쫓다보기 보다는 눈 앞에 보이는 확실한 PMF에 돈이 몰리는 모습을 보니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리스크를 줄이면서 또 이 시장이 많이 성숙해짐을 느끼면서 범용 L1 블록체인 들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점점 더 느끼게 되네요.
저는 원래 $HYPE 맥시였습니다. 이유는 잘 만들어진 Perp dex를 운영함과 동시에 고성능 EVM L1 운영을 성공 했기에 그랬었는데 이미 성공한 플랫폼 그리고 돈을 잘 벌고 있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Web2와 비교했을때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라는 걸 알았지만
Web3에서는 현재 가치가 너무 올라있는 상태라 판단하여 비교적 Low cap인 $MON 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하면서 올인을 했는데
지금 밈코인 및 덱스코인 그리고 NFT 산업이 부진 한 것을 봤을때 이더리움도 이정도로 부진한 것을 보면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이 과도기를 넘겼고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L1 체인 산업은 더이상 미래가 없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근데 L1 체인 산업에 미래가 없으면 저는 크립토에 가치투자를 더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가격 발견에 성공한 $HYPE 에 투자를 하거나 거래소 상장 펌프앤덤프 크라임만을 쫓아야 하죠.
만약에 그런 시대가 왔다고 친다면 저는 사대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다 빼서 주식으로 넘어갈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더나은 산업을 위해서 열심히 빌딩하는 빌더들이 있고 그런 팀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팀들을 위해서 응원하고 싶은 것 같아요.
얘내들이 무너지면 답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여
그냥 애초부터 펌프 앤 덤프 시장이였으면 그냥 차트 보고 데이트레이딩 하러 일찍이 주식으로 넘어갔을겁니다.
제가 크립토에 기술만을 쫓고 Native한 크립토 투자자로 남아있는 느낌이 점점 저혼자 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래에 크립토에서 유망한 기술들을 이야기하고 그게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 될 것이며 실제 가치로도 연결될지 이야기 하는 그런 커뮤니티도 있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