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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캐시우드가 재밌게 설명했네... 여기에 내생각을 좀 더해보면...

ETH는 무제한으로 넓혀갈수있는 가맹점 사업을 한다고 생각함. 국내든 해외든, 어디든 확장할 수 있음. 근데 그 가맹사업이 정액제여서 수익이 안됨. 오히려 적자라서 본점을 키워서 수익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 있음.

내가 보는 SOL은 직영점인데,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 직영점임... 그냥 그 지점 하나에 몰빵했음. 근데 이게 확장하는데 제한이 있음. 직영점을 확장하려면, 직원부터, 물리적 공간 확장까지 손봐야할게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 그래서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문제가 발생함. 계속 다듬고 있지만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꼼수로 해결하는 느낌임... 또한, 매출이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매출이 떨어지면 적자도 심한 구조임. SOL 인플레이션이 감당안되기 때문... 그래서 손님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는 느낌임...

HYPE은 하나의 섹터에만 특화된 백화점 느낌이랄까... 굳이 따지면 수익률 좋은 명품(=trading) 전문 백화점같음. 자체 브랜드도 파는데, 거기에 다른 명품 브랜드도 입점할 수 있게함. trade.xyz 같은 애들처럼... 그래서 이 공간에 들어온 손님들이 다른 명품관도 같이 이용해서 매출을 더욱 높임. 애초에 설계부터 초고층으로 지은 백화점이라 공간활용도가 뛰어남. 그래서 여전히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음.

셋 다 전략과 구조부터 다름... 그래서 재밌는 듯. 난 개인적으로 ETH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함. 수익이 되는 가맹 사업 구조를 처음부터 잘 설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물론 나도 정답을 모름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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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2 08:36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메타마스크가 너무 잘나가긴함. Besu도 은근 요즘 회자됨. 특히 프라이빗 체인 필요한 조직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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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15:22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무섭네요. 지금 GPT 아스트라도 써보니까 정말 미친것같은데...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감도 안옴.

요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음. AI가 사무직을 대체하고 로봇이 그 외 업무들을 대신할거같은데... 여기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미래엔 '일을 하는 사람'은 돈을 벌어야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전유물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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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06:34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로빈후드 체인 수수료를 두고 아비트럼과 솔라나 대표가 X에서 붙음.

발단은 숫자. 로빈후드 체인 평균 트랜잭션 비용이 8월 22일 $0.007에서 9월 3일 $0.41로 올랐음. 60배. 상위 1% 트랜잭션은 $3.46까지 감. 하루 1,040만 건에 수수료 $4.22M 규모임.

여기서 톨리가 "brain dead"라고 함. 게시된 요율이 아니라 네트워크가 막혀서 오른 가격이라는 게 요점임. 프론트엔드 브로커리지면 자기 앱에서 스프레드를 받아야지, 블록 꽉 찰 때 모든 지갑 비용이 오르는 베이스 레이어 가스로 벌면 안 된다는 것임.

그리고 이 말이 불을 붙임. "아비트럼에 주는 10% 레브셰어면 솔라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 로빈후드는 유저에게 완전 가스리스 경험을 줄 수 있었다."

오프체인랩스 스티븐이 바로 받아침. "톨리를 존중하지만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아비트럼에서 로빈후드는 가스비의 90%를 갖는다. 솔라나에서는 0을 갖고, 가스비를 보조하면 자기 주머니에서 나간다."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임.

실제 구조가 그럼. 10%는 아비트럼으로 가는데 8%p는 DAO 트레저리, 2%p는 개발자 길드임. 일간 수수료 $6.04M 중 $5.44M을 로빈후드가 가져감.

스티븐의 두 번째 논점은 MEV. 온체인 가격만 단순 비교하는 건 내러티브 함정이고, 아비트럼은 프론트러닝 같은 나쁜 MEV를 막는 반면 싼 수수료를 내세우는 체인은 샌드위치 같은 숨은 비용을 리테일에 떠넘긴다는 것임. 아는 비용이 모르는 비용보다 낫다는 논리임.

톨리가 재반박함. 아비트럼이 지금 호가 스프레드도 더 넓고 수수료도 더 비싸다는 것임. 수수료 10% 레브셰어만 따져도 이미 샌드위치 비율을 넘고, 나쁜 스프레드까지 합치면 총비용이 대략 10배라고 추정함.

톨리의 최종 논지는 이거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일 시퀀서는 퍼미션리스 경쟁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시퀀서가 회사 것이면 가격을 내릴 유인 자체가 없다는 구조적 지적임. 실제로 이번 주 블록 생산이 잠깐 멈췄는데도 유저는 $0.40을 냈음.

Gnosis 마틴은 "로빈후드도 공짜로 주는 게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고, 톨리는 "프론트엔드는 원래 50~80bps를 받는다"고 답함. 돈 벌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어디서 버냐는 문제라는 걸 명확히 함.

BNB체인 니나 롱은 판을 넓힘. 재단들이 5년간 그랜트 뿌리고 가스비 낮춰왔는데, 앞으로 5년을 더 하려면 견고한 상업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임. 포지션은 스티븐 쪽에 가까움.

정리하면 쟁점은 수수료 액수가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귀속되냐'임. 스티븐 모델은 기업이 네트워크 전체 수익을 포획하는 것이고, 톨리 모델은 기업이 앱 레이어에서만 벌고 베이스 레이어는 싸고 중립적으로 두는 것에 있음.

재밌는 건 둘 다 "투명성"을 자기 편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임. 스티븐은 명시된 비용이 숨은 비용보다 낫다고 하고, 톨리는 혼잡 가격은 애초에 명시된 비용이 아니라고 함. 같은 단어로 다른 걸 가리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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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7 05:38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카이토에서 아주 유명해진 Gomtu님이 털렸네요... 남일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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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05:08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너무 잘 정리했음. 간만에 재밌게 읽은 글임...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구조적 차이를 정액제와 정률제로 비유했는데, 완전 공감함.

궁극적으로 생태계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의 가치축적으로 이어져야하는게 핵심임.

그 가치축적을 유저의 수수료와 벨리데이터 보상 사이에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는게 쉽지않음.

이더리움은 정액제라 그게 어렵고, 솔라나는 발행량에 의해 정률제의 장점이 희석되는 상황임.

근데, 솔라나가 거버넌스를 통해서 빠르게 해결해가는 중... 갠적으로 솔라나가 이런 발빠른 대응과 문제 해결 역량이 조직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함.

솔라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임에도, 움직임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개선하는 솔루션처럼 움직임.

다만, 솔라나가 정률제로 만들기 위해 포기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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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04:36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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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01:19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한번 더 요약

지금 우리가 하는 AI를 위한 작업들은 불필요해질 것. 종국엔 어차피 AI가 개인에게 맞춤화되어 스스로 개선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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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04:50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Thibaut(OpenAI 제품 리드) 인터뷰 정리

한 줄 요약. AI는 이제 결과가 아니라 사용자의 attention을 위해 설계됨. 다음 세대 모델은 노트북 자체가 병목이라 클라우드 에이전트가 표준이 됨. OpenAI가 자체 모델로 인프라 최적화하면서 재귀적 자기개선이 실제로 돌아가는 중임.

자기 파괴 문화의 중요성. OpenAI 같은 성숙한 회사도 새 리서치가 나오면 메인 사업 리소스를 재배분할 수 있어야 함. Google이 못한 게 이거였음. "AI가 어디로 가는지는 지금 세운 것에 신경 안 씀. 파도를 잡으려면 개방적으로 봐야 함."

벤치마크는 진짜를 안 알려줌. 모델을 직접 갖고 놀아봐야 능력이 보임. 새 음성 나오고 나서 Thibaut 본인 사용법 완전히 바뀜. 아침에 폰 들고 "블라블라"하면 다 처리됨.

Codex는 2~3개월 안에 원시적으로 보일 것임. 지금 유저들이 익숙해진 것이 많음. skill 파일 관리, 메모리 불완전, 서브 에이전트 관리는 궁극적으로 필요없어짐. 진짜 원하는 건 나를 깊이 이해하는 파트너.

다음 세대 모델은 노트북 자체가 병목. 노트북은 인간 기준으로 설계됨. 타이핑 속도, 사고 속도, 열 수 있는 앱 수에 맞춰짐. 모델은 그런 제약 없음. 그래서 Cloud agent가 유망함.

Attention 관리 자체가 제품의 핵심 지표가 됨. 기술이 인간에 적응해야지 인간이 기술에 적응하면 안 됨.

ChatGPT + Codex 병합의 진짜 이유. "미래 모델이 합쳐지길 원함." 어차피 같은 기술, 같은 harness, 같은 사고방식. 인터페이스는 유저 니즈에 맞춰 알아서 조정될 것.

왜 이렇게 하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디자이너" 같은 라벨은 인간이 복잡성을 다루려고 만든 개념. 실제 개인은 스펙트럼 위 어딘가에 있음. 완벽한 인터페이스는 그 개인성에 맞춰 자동 적응해야 함.

2년 전 OpenAI가 컴퓨트에 너무 투자한다고 비판받았음. 지금은 그 베팅이 대박남. Luna 가격 80% 하락, Terra 가격 하락은 순수 알고리즘 효율 이득. 컴퓨트 예산 거의 같은데 처리량은 훨씬 많아짐. 일반 속도도 3개월 전 대비 60% 빨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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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04:48
도리
도리의 코인메모@doriworld

가끔 이런 상상을 함. 다음 세대의 권력은 온체인 거버넌스에 영향력을 가진 주체가 되지 않을까...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인은 결국 온체인 거버넌스로 갈 거라고 봄. 이미 하고 있는 체인들이 있고, 솔라나도 이번에 막 시작했음. 물리적 네트워크 레이어를 탈중앙화했으면 그 위의 거버넌스 레이어까지 탈중앙화하는 건 당연한 수순임.

그때가 되면 많은 지분과 보팅 파워를 쥔 주체가 생태계에서 엄청난 권한을 갖게 됨. 이번에 크라켄이 캐스팅 보트가 됐던 것처럼. 그들의 한 표가 생태계의 방향을 정하기 때문임.

중요한 건, 이 구조가 과거 이오스처럼 이해관계로 망가지지 않으려면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임. 크라켄이 표를 뒤집은 것도 결국 커뮤니티 압박 때문이었던 것처럼...

오프라인의 자본과 패권이 블록체인을 만나서 온라인으로 더욱 빠르게 유입되고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함...

마치 정치인처럼 활동하는 그들이 그 변화 중심에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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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9 05:16